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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친 때문에 마약 시작"... 돈스파이크, 구속 후 재산 은닉까지 소름돋는 근황 충격 (식당, 집행유예, 고기)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4.07일 13:36



인사이트

마약 청정국이던 우리나라가 마약 소비국의 오명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마약 유통은 비대면 거래로 확산되고 있어 일반인과 청소년들의 일상에까지 침투하여 청정국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잊을만하면 하나씩 터지고 있는 유명인들의 마약사건도 한몫했다. 작년 우리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던 방송인 돈스파이크의 마약복용 사실. 수차례의 마약 투약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4월 6일 서울고등법원에서 2심 공판이 진행 됐다.

10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 소지

그는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 및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 2010년 대마초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그였기에 팬들을 크나큰 충격에 빠트렸다. 경찰은 2022년 9월 초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된 다른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 씨의 필로폰 투약 정황을 파악하게 되었고, 같은 달 26일 저녁 8시쯤 그가 머물르고 있던 호텔에서 김 씨를 검거하게 된 것이다. 검거 당시 그는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였으며 약 1000회분의 필로폰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에 대한 죄책감도 없이...



아시아경제

'김영철의 파워 FM'에 출연했던 장선이 기자는 돈 스파이크가 마약을 전달받으면서 이른바'던지기 수법'을 활용했다고 전했다. 던지기 수법은 판매자가 입금을 확인한 후 운반책은 약속한 제3의 장소에 마약을 감추고 구매자가 직접 찾아가는 행위를 말한다.

장기자는 "SNS나 다크웹 같은 비대면 거래가 늘어난 이유가 젊은 층이 아무래도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진통제나 식욕억제제와 같은 마약류 제품을 접하며 의약품 남용으로 인해 마약류 사용에 대한 거부감이나 죄책감이 줄었다"라고 말했다.

전 여자 친구 뒤치다꺼리를 왜 내가, 결혼 3개월 만에...



좌)엑스포츠뉴스 우)연합뉴스

돈스파이크의 항소심 변호를 맡은 변호인 A 씨는 뉴데일리의 인터뷰에서 "돈스파이크가 결혼 전에 사귀었던 여성이 자신과도 잘 아는 남자와 바람이 났다"라고 전했다. 지하실의 작업실에서 나오지 않고 죽어버리겠다고 자책하자 한 친구가 '그 정도로 괴롭다면 이거라도 해보라'며 마약을 권했다고 한다. 현재 아내도 마약투약 사실을 알고 있으며 들켰을 때 떠나려던 아내를 돈스파이크가 붙잡았다고 말했다.

뼈가 다 으스러지는지도 모르고 중독

필로폰을 오래 투여한 사람의 특징 중 하나로 체포 과정에서 어깨를 잡기만 해도 쇄골이 부서질 정도의 ‘뼈 약화’를 말했다. 심각한 부작용을 겪으면서도 끊지 못하는 것이 마약을 시작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다.

약물복용은 배드엔딩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화면

드라마 '슬기로운 감방생활'에서 일명 약쟁이로 불리던 '해롱이'는 애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개월간 일반의약품 조차 먹지 않고 약물에 대한 강한 거부 의지를 보였다. 출소일 마약 공급책이 해롱이를 맞이했다. 대차게 거부하고 해피엔딩을 원했던 시청자들의 바람을 뒤로한 채 해롱이는 결국 필로폰을 팔에 주사하고야 말았다. 해피엔딩의 결말을 추구하는 신원호 PD가 선택한 몇 안 되는 새드엔딩 아니 배드엔딩 중 한 장면이었다.

누구보다 강했던 해롱이의 약물에 대한 거부 표현을 보며 함께 응원했기에 누구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말이었다. 신원호 PD의 배신과도 같은 해롱이의 결말에 사람들은 한번 시작하면 그만큼 끊기 힘들다는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현실적인 결말에 도달하지 않았겠냐는 추측이다.

끊어내기 힘드니까 시작도 말아야지

세계보건기구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약물 사용에 대한 욕구가 강제적일 정도로 강하고,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사용을 중지하게 되면 한 여름에도 추위를 느끼는 등 온몸에 견디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했다.

연예인인데 더 제대로 처벌받아야지?



뉴스1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 45세)의 항소심에서 검찰은 김 씨의 자백 등을 감안하여 내려진 1심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수감 중 사해행위를 한 정황 등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증거로 추가신청 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처벌 전력, 반복적인 범행, 3000회 이상 매수가 가능한 마약을 투약해 원심의 양형은 부당하다"며 "대중에 미치는 영향이 큰 연예인으로서 집행유예는 부당하다"라고 주장했다.

반성하고 있는 거 맞아요?



뉴시스

검찰에서 추가 증거로 신청한 자료는 피고인이 동부구치소에 수용됐을 당시 접견인과의 대화 녹취록, 접견 녹취서 등이다. 검찰은 김 씨와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가 최근 실형을 받은 공범과 또 다른 마약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해당 연예인 등의 1심 판결문도 추가 증거로 제출했다.

검찰은 돈스파이크의 원심에서 비교적 가벼운 선고를 받은 이유는 그의 반성하는 태도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속 후 민사소송이 제기될 것을 우려해 허위로 부동산 가등기를 했으며 저작권 양도 역시 사회행위임을 주장했다. 또한 앞서 말한 은닉한 재산으로 사업을 하려고 했다며 피고인의 반성을 유리한 양형 요소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해행위란 민법상의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해가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재산을 숨기거나 제3의 인물에게 넘겨 고의로 재산을 줄이는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강제집행에 어려움이 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2021년 12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456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구입하고 14회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며 다른 사람에 필로폰 및 엑스터시를 7회 건네고 20g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를 는다. 강남구와 태안에서 여성접객원 등과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제기되었다.

1심에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으며 양형부당을 이유로 검찰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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