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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이찬혁에게 "빠가야로"라고 말한 이유에 모두가 놀랐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5.09일 13:35



스윙스,이찬혁/사진=나무위키,인스타그램

래퍼 스윙스가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Mnet '쇼미더머니 10'에서 부른 노래 '힙합은 안 멋져'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나몰라패밀리 핫쇼'에 "다나카 우리 회사와 계약하자 (with 스윙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다나카와 스윙스는 여러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이찬혁의 언급이 관심을 끌었다. 다나카는 스윙스에게 "이찬혁이 힙합이 멋있지 않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스윙스는 "그 친구는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하다. 그는 아직 성장해야 한다. 가끔 사람이 빠가야로(일본어로 바보라는 뜻)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빠가야로'라는 말을 들은 다나카는 "이찬혁이 바보인가요? 바보라서 힙합이 멋있지 않다고 한 건가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스윙스는 "그렇다"고 단호하게 표현했다.

다나카는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빠가야로는 조금 세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스윙스,다나카/사진=유튜브

스윙스는 약간 기분 나빠한 듯 "그 정도 말을 한 사람은 비판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남자라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장르 전체를 쇼미더머니를 통해 이렇게 얘기한 것은 어떤 비판이든 받아들일 준비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정도는 경고에 불과하다. 나는 힙합을 지키기 위해 여기 있는 거니까"라며 힙합계를 두고 "멋없다"고 한 이찬혁을 지적했다.

한편, 래퍼 로스도 이찬혁이 부른 '힙합은 안 멋져'에 대해 매우 기분이 상했다. 그는 이찬혁을 디스하는 곡을 작성하기도 했다.

로스는 "힙합이 멋없다고 쇼미 나와서 깝치네. 근데 날 마주치면 눈을 싹 피해"라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당시 누리꾼들은 다소 과격한 표현을 사용한 로스를 두고 "이찬혁 말이 맞았네", "힙합은 멋없는 건 맞는 듯", "디스를 해도 저렇게 쎈척밖에 못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윙스, 태풍 힌남노로 말장난→빛삭 논란…"힘 안 남노"



스윙스/사진=인스타그램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의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스윙스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힌남노 쫄? 어디야 (where u at)?"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강력한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상륙한 날로, 이날 서울 지역에서는 비바람 대신 맑은 하늘이 보였다. 스윙스는 이런 상황을 이용해 말장난 같은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어서 예상과 다르게 태풍이 잠잠한 모습을 보였고, 스윙스는 "힘남도 힘 안남노? (이럴 줄 알았지)"라는 글을 다시 올려 태풍을 가볍게 여기는 발언을 했다.

그러나 약 1시간 후, 스윙스는 해당 게시물을 갑작스럽게 삭제했다.

이날 서울과 같은 수도권 지역과는 달리 포항, 울산, 제주 등에서 태풍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스윙스의 게시물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선을 넘은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아 논란이 일었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인스타 바로 지운 것이 다행이다. 기사로 터졌다면...", "태풍 피해자들이 스윙스 인스타 스토리를 봤다면 어떻게 생각했을까?", "글을 삭제했지만, 사과도 필요하지 않을까?" 등으로 스윙스의 행동을 경솔하게 평가했다.

한편,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로 인한 총 1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8370채의 주택이 침수되었고, 상가 등에서 3233건의 침수 신고가 접수되었다.

"강연 보다 토 나올 뻔" 스윙스, 김제동 저격?…과거 발언 보니



김제동/사진=걱정말아요그대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논란에 휩싸였다.

스윙스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어린이들에게 ‘세상이 잘못했어, 너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대우 받을 자격이 있어’라고 말하는 이상한 강연을 들었다. 거의 토할 뻔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 아이가 있었다면 그 영상을 보다가 덤프트럭 앞에 핸드폰을 던졌겠다. 독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가끔은, 혹은 자주 위선적인 모습으로 살다가 깨닫고 ‘나 X같이 살고 있네’ 하고 고치려고 노력조차 안 할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어떻게 저렇게까지 자기만 생각하고 어린이들에게 그런 말을 자랑스럽게 하는지”라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이 한심해도 다음 세대를 위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자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나의 권리와 특혜는 멋진 조상들이 만들어줬고, 더 나은 삶을 누리려면 나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니 변화를 추구하라”라며 조언했다. 게시물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무언가를 바라지 말고, 진심으로 원하면 가서 얻어와서 ‘내가 이것을 해냈다’고 말하라”고 덧붙였다.

스윙스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스윙스가 개그맨 김제동을 겨냥한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

이전에 2016년 10월 2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한 관객이 "20살 백수이고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취직을 왜 안 하는지 계속 물어본다"고 호소했다.

이에 김제동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게 그렇게 나쁜 건가? 아무것도 안 하면 사람이 쓸모없는 것인가?"라며 "병원에서 아픈 사람들은 다 쓸모없는 사람인가? 비약일 수 있지만, 화가 나서 그런다. 괜찮다"고 말했다.

또한, "젊은 친구들에게 왜 취직 안 하느냐고 묻지 말아라. 그건 내게 왜 그렇게 생겼냐고 묻는 것과 같다"라고 주장했다.

김제동은 덧붙여 "그럴 거면, 자기들이 20살이 되면 취직이 잘 되는 사회를 만들어 놓아라"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일하고 싶어. 그런데 최저 시급 1만 원도 안 주는 곳에서 젊은이들을 모두 인턴으로 두고, 취직시켜 줄 것처럼 보이다가 실제로는 사원을 뽑지 않는다"라며 "양심이 있어야지"라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스윙스의 인스타그램 글이 김제동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논란이 커지자 스윙스는 해당 글을 삭제했지만, 이미 많은 이들이 본 글이었기에 논란이 계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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