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영진 기자] tvN 수목드라마 ‘제3병원’에 출연 중인 수영이 러블리한 요정으로 변신, 매력 발산에 나섰다.
12일 방송 예정인 ‘제3병원’ 3회를 통해 첫 등장하는 수영은 극중 짝사랑 상대인 김승현(오지호)의 책상 밑에 숨어 깜짝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제3병원'에서 수영은 사랑스러운 말괄량이 비올리스트 이의진 역을 맡았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수영은 한쪽으로 길게 땋은 헤어스타일과 흰색 블라우스, 바닐라 컬러의 롱 플레어 스커트로 순수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책상 아래에 턱을 괴고 앉아 큰 눈망울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청순한 매력을 배가했다.
‘제3병원’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현장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드디어 수영 출연! 완전 기대된다”, “청순한 이미지 정말 요정 같아요”, “아, 오지호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리는 메디컬 드라마. 첫 회부터 최고 시청률 1.63%(AGB닐슨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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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