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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폭로 '1세대 유명 아이돌 멤버', 무자비한 폭행 의혹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6.07일 15:36



가요계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1세대 아이돌에게 폭행당했다고 고발한 누리꾼의 폭로 글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파장을 일으켰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네이트판에는 "1세대 최고의 아이돌에게 폭행을 당해 꿈을 접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6년 전에 폭행을 당해 꿈을 접게 되었지만, 아직도 생각하면 트라우마 때문에 눈물이 나고 두렵다며 공익 목적으로 글을 적는다고 밝혔다.

자신에게 폭행을 가한 소속사는 1세대 유명 아이돌 멤버가 대표로 있는 곳이었으며, 연습생 신분으로 소속되어 있을 당시 수 차례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016년 2월 18일 글쓴이 A씨와 소속 프로듀서가 대표실로 불려 가게 되었다고 한다. 대표 B씨는 뜬금없이 음악 방향성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꺼내면서 자신이 활동하던 시절을 비롯하여 주로 70~90년대 노래를 틀었다.

이후 프로듀서에게 이러한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라고 지시하자, 프로듀서는 긍정을 표하면서도 다만 요즘 어린 여학생들이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라고 의견을 제시했다고 한다. 대표 B씨는 갑자기 피해자 A씨에게 너도 같은 생각이냐며 물었고, 이에 A씨는 그렇다며 "조금 올드하다. 접해본 적이 없어서 따라가기 어렵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한다.

그러자 대표 B씨는 "야 이 XX년"이라는 욕설과 함께 A씨의 뺨을 오른쪽, 왼쪽을 번갈아 각각 4대, 2대 연달아 쳤고, 모자를 벗겨 주먹으로 정수리까지 내려쳤다고 한다. 놀란 프로듀서가 황급히 이를 말리고 연습생 A를 밖으로 데리고 나왔지만 회사에서 불이익을 당할까 봐 제대로 된 사과와 항의도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음날부터 연습생 생활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으나 계약 위반 조항이 무서워 혼자 법률적 계약 해지를 검토하며 출근해야만 했다고 회상했다. 대표 B씨는 A가 맞을 짓을 했다며 사과는커녕 '원인 제공자'라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한다.

결국 A씨는 가수의 꿈을 접고 군대에 다녀왔으나 여전히 그날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이에 대한 사과를 받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 말고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질 않길 원하는 마음에 해당 글을 작성한다고도 명시했다.

전무후무한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화려한 이미지와 다른 폭력적인 '진짜' 성격



네이트판에 피해자 A씨가 올린 글과 증거사진 / 사진=네이트판 갈무리

해당 글이 이슈가 되자, 당시 소속사에서 근무했던 직원 일반인 C씨 역시 잇달아 폭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자신 역시 일을 하면서 대표 B씨에게 머리를 2차례 가격당하고 셀 수 없이 폭언을 당했다고 밝혔다.

나중에 C씨가 퇴사하면서 억울한 마음에 대체 왜 자신을 때렸냐고 묻자, 대표 B씨는 "나는 그런 적 없고 오히려 네가 나를 때렸다. 또한 아무도 없을 때 네가 나한테 소리쳤다"며 가해자와 피해자를 뒤바꿔 오리발을 내밀었다고 한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 그룹 멤버로 한때 모르는 사람이 없었던 대표 B씨는 현재 1인 기획사로 운영 중이며 소속된 연습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대표 B씨는 여전히 아무 사과 없이 수백억대 건물주로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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