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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해도 소용없다" KBS , ‘가요대축제’ 일본 개최를 밀어붙이는 이유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7.20일 09:48



사진=나남뉴스

7월 19일, KBS 제작2본부 예능센터는 KBS 시청자센터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2023년 가요대축제 일본 개최 반대' 청원에 대해 답변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본 청원에 대해 시청자분들께서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우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KBS는 '뮤직뱅크' 및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통해 K-POP 한류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고, 새로운 한류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로서 K-POP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기는 음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2023년에는 팬데믹으로 인해 몇 년간 중단되었던 K-POP의 해외 공연이 다시 가능해지면서, 우리 가수들을 직접 만나고 싶어하는 글로벌 팬들의 요청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에 KBS는 이러한 요청에 맞춰 올해 하반기에도 멕시코, 일본 등에서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KBS 가요 대축제'를 '뮤직뱅크 월드투어-글로벌 페스티벌(가제)'로 확장하여, 국내외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팬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K-POP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KBS는 앞으로도 다양한 K-POP 공연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것입니다."라며 시청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이전에 한 매체에서는 '2023 KBS 가요대축제'가 12월 9일 일본 사이타마현 토코로와지시의 베루나 돔에서 열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었다.

이에 따라 6월 19일 KBS 시청자센터 청원 게시판에는 "KBS는 공영방송사인데 어째서 일본에서 연말 가요무대를 개최하려는 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결정을 철회해주십시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이에 KBS는 '2023 가요대축제'의 일본 공연 개최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하였다.

'가요대축제'는 매년 활발한 활동을 보인 K-POP 아티스트들이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축제로서, 해외에서 열린 적은 없었다.

다음은 KBS 입장 전문.



사진=나남뉴스

본 청원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우려에 감사드립니다.

KBS는 와 를 통해 K-POP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새로운 한류 스타를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 K-POP은 한국의 대중음악을 넘어 전 세계 팬들이 함께 즐기는 음악이 되었습니다.

특히 2023년은 지난 몇 년간의 팬데믹으로 막혀있던 K-POP 해외 공연이 가능해지면서 우리나라 가수들을 직접 보고 싶어 하는 글로벌 팬들의 요청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KBS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멕시코, 일본 등 를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의 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로 확대하여 국내와 해외에서 함께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파급력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국내 팬들을 위한 더욱 풍성한 K-POP 프로그램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KBS는 앞으로도 다양한 K-POP 무대를 통해 국내외 팬들과 함께 호흡할 것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작2본부 예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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