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연변생태문화발전추진회에서 주최한 대형TV기록시리즈 《중국조선족민속》 개봉식 및 화책, 음향 출간식이 연변도서관에서 열렸다.
2008년부터 계획하여 제작된 대형TV기록시리즈 《중국조선족민속》은 중국조선족의 150여년의 력사를 배경으로 조선족의 민속문화를 정연하게 그려내면서 조선족의 민족정신과 전통민족문화를 체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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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민속》화책
같은 날 출간된《중국조선족민속》화책은 연변중국조선족생태문화발전회에서 내놓은 성과작품으로 화책에는 4년간의 시간을 들여 중국조선족의 애환의 력사를 민속의 시각으로 재현했다. 화책은 생산풍속, 주거습속, 식생활습속, 복식습속, 인생의례, 명절놀이, 민간신앙, 민속가무 등 8장으로 구성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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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민속 음향집도 화책과 동일한 8가지로 구성되였는바 총 10장의 DVD로 묶어진 600분의 영상물이 제작, 록화되였다.
회의에서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통전부 부장, 선전부부장인 김수호는 《대형TV기록시리즈 <중국조선족민속>은 력사성, 무화성, 예술성 통합하여 그려내면서 세인들로 하여금 오늘날의 중국조선족의 정신풍모와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생동하게 보여줌으로서 조선족의 근로하고 선량하며 순박한 형상을 잘 표현해냈다》고 높이 평가했다. 계속하여 그는 이러한 민속문화로 《중국조선족》풍채를 띤 브랜드창출에 앞장서 중국조선족지역의 경제사회발전을 추동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봉의식이 있은 후 회의 참가자들은 도서관 1층에 전시된 40여편의 중국조선족 촬영전시작품들을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