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경제고문케네스 크리머는 브릭스(BRICS, 金砖) 기제는 더 많은 국가들이 함께 모여 보다 공정하고 포용적인 세계질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최근 말했다.
크리머는 브릭스 국가들은 회원국간의 무역과 협력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브릭스 국가들이 개방과 포용, 상생과 협력의 브릭스 정신에 따라 협력을 강화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경제회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크리머는 올해 브릭스정상회의에서 론의될 회원국 확대 문제가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면서 많은 국가들이 브릭스 협력 기제를 세계문제에 참여하고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제로 여겨 잇달아 가입을 신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세계 남방’ 국가들이 단결을 추구하고 보다 공정하고 포용적인 세계질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브릭스는 이 비전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나라들이 함께 모이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입을 신청한 모든 국가는 경제 공동발전을 촉진하고 보다 공정한 세계 정치․경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브릭스의 사명을 리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