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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 키워드

[기타] | 발행시간: 2017.01.17일 14:12
[신화망 제네바 1월 17일] (링신(淩馨), 스젠궈(施建國) 기자) 제47회 세계경제포럼(WEF) 2017년 연차총회가 1월 17~20일, 스위스 작은 타운 다보스에서 개최된다. 세계 100여개 나라와 지역의 3,000여명 참석자들이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reponsive and responcible leadership' 제하의 대화를 전개할 예정이다.

관찰자들은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글로벌화’와 ‘포용적인 성장’이 올해 세계경제포럼의 3대 키워드라 보고 있다.

키워드 1: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2008년 금융위기 폭발 이래, 구미 경제발전을 엔진으로 삼았던 글로벌 경제구조는 완전히 붕괴되었고 세계경제의 중심은 끊임없이 신흥국가와 개발도상국으로 이전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브레튼 우즈 체제를 포함한 일련의 글로벌 거버넌스 구 패러다임은 번번이 질의를 받았다.

세계경제포럼 창시자이자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은 “중국은 이미 글로벌 제2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였고 여기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를 더하면 지금의 아시아는 산업혁명 이전 세계 경제중심에 있었던 그런 위치에 처해 있기 때문에 필히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에서 상응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키워드 2: 글로벌화

이번 연례회의에서 각 국 지도자에게 직접 화제를 던진 이유는 세계 각 국의 정계에 많은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는 일종의 반글로벌화 경향을 반영함과 동시에 각 나라 지도자들이 책임의식을 제고해야 할 필요성도 반영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반글로벌화의 붐이 나타난 것은 일부 지역의 경제발전의 불균형 등 문제가 격화되면서 사회적인 불만이 누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일부 정치가들은 경제발전 불균형이 가져온 민중의 불만을 이용하여 ‘포퓰리즘’이란 카드를 내 밀어 글로벌화를 거역하는 입장과 행동으로 민심을 사로잡으려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연례회의는 각 나라 지도자에게 소통과 담당으로 글로벌화와 세계경제가 건전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게 할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키워드 3: 포용적인 성장

세계경제 관찰자들은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포용적인 성장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할 것이라 보고 있다. 포용적인 성장은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을 개선하는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세계경제포럼은 최근에 발표한 공보에서 “소통과 책임 리더십을 만들어 가려면 반드시 국가와 국제적인 차원에서 포용적인 발전과 공평한 성장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 개최한 일련의 국제회의에서 ‘포용적인 성장’의 실현이 여러번 언급되었다. 중국이 창의한 공동 상의·공동 건설·공동 혜택의 글로벌 거버넌스 관점은 국제사회에서 점점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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