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 오르테가와 조니 뎁(나남뉴스)
‘조니 뎁 열애설’ 의혹이 헐리우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조니 뎁(60)의 상대로 지목된 배우는 넷플릭스 시리즈 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제나 오르테가(20)로, 이들의 나이 차이는 무려 40세에 달한다.
그러나 조니 뎁과 제나 오르테가는 열애설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제나 오르테가는 '조니 뎁 열애설' 의혹 보도에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제나 오르테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제나 오르테가는 “조니 뎁을 실제로 만난 적도 없고, 연락한 적도 없다. 나를 가만히 내버려 달라”며 조니 뎁과의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조니 뎁도 똑같은 반응을 보였다. 조니 뎁은 “그녀(제나 오르테가)와 데이트를 하지도 않았으며, 그럴 일도 없다”고 해명했다. 조니 뎁 역시 제나 오르테가와 마찬가지로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의 열애 의혹이 불거진 건, 조니 뎁의 차기작 때문이다. 조니 뎁은 영화 에 출연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데 이 영화에 상대 배우로 제나 오르테가가 출연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고, 그 루머는 조니 뎁과 제나 오르테가의 열애설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근거 없는 유언비어인 셈이다. 이들이 열애한다는 증거 역시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넷플릭스 '웬즈데이' 통해 스타덤에 올라
사진 출처: 제나 오르테가 인스타그램
조니 뎁 열애설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상대 배우인 제나 오르테가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2002년 9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제나 오르테가는 미국인지만 그녀에게는 멕시코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 실제로 그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둘 다 멕시코계 미국인이다.
제나 오르테가는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인 지난 2012년 TV 시트콤 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그녀는 마블 영화 에서 부통령의 딸을 맡으며 첫 영화에 출연한 이후 , , , 등에서 단역 및 조연배우를 전전하다 지난 2019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을 통해 대중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독특한 연기와 이국적인 외모로 이목을 끌었던 제나 오르테가는 넷플릭스 시리즈 를 통해 단숨에 스타급 배우로 성장한다. 그녀는 이 시리즈에서 웬즈데이 아담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제나 오르테가는 를 통해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드 호러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니켈로디언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TV 스타상, MTV 시상식에서 쇼 부문 최고의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출연 이후 그녀의 차기작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