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서울시 한남동에 있는 초호화 고급 빌라를 50억에 매입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제니는 빌라 구입 이후 이사를 한 뒤, 현재는 전입신고까지 마친 상태라고. 제니는 지난 7월, 라테라스 한남 지하 2층 세대를 샀는데 이곳의 전용면적은 244.97㎡(74평), 공급면적은 286㎡(87평)으로 알려져있다.
방 5개, 욕실 3개의 구조로 이뤄진 제니의 새 보금자리는 한남동 내에서도 단지 보안 및 사생활 보호가 뛰어난 곳이라고 한다. 제니는 지난 2021년 2월, 매도자에게 5억원의 계약금을 지급했고 2년 5개월 뒤 잔금 45억을 치뤘다고 한다.
이곳에는 션-정혜영 부부가 거주 중인 빌라로, 가수 싸이도 한 세대를 소유하고 있다. 한편, 제니가 속해있는 그룹 블랙핑크는 여전히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협상중이다.
14일 YG 엔터테인먼트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공시 기준일 현재 아티스트(블랙핑크) 와의 전속계약은 재계약 건으로 협상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종 결과는 추후 '투자 판단 관련 주요 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8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공식적'으로는 만료됐다. 월드투어가 마무리 됐던 9월쯤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재까지 소속사와 블랙핑크는 입을 굳게 닫고 있다.
재계약 여부, 도대체 언제쯤 발표?

사진=제니SNS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월드스타 답게, 재계약 논의중이라고 밝힌 이 기간동안에도 무수히 많은 의혹과 루머들이 쏟아져 나왔다. 소속사를 이적할 예정, 제니와 지수가 1인 기획사를 차릴 예정이라는 의혹에 이어 멤버들 간 갈등설까지 터져나왔다.
지난 7일 YG측은 SNS에 제니, 로제, 지수의 모습이 담겨있는 광고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에 팬들은 블랙핑크와 YG간의 재계약 불발의 중심에 있는 멤버 리사가 제외된 데에 재계약과 관련, 여러가지 의혹의 입장을 전했다.
리사는 재벌 3세와의 공개데이트에 이어 파리의 3대 성인쇼 '크레이지 호스'에도 출연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해당 쇼 출연 여파로 리사의 중국 웨이보 계정은 삭제됐다.
중국은 연예인에 대한 품위규정을 엄격하게 하고 있는데, 리사의 공연을 관람한 '안젤라 베이지' 또한 중국 방송에서 통편집 되는 굴욕을 맛봤다. '크레이지 호스'에 참여한 댄서들의 웨이보 계정 또한 비공개 처리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한 4인조 다국적 K-POP 3세대 걸그룹 아이돌로, 미국 빌보드, 포브스, 타임지, 오리콘, 블룸버그 등 무수히 많은 해외 차트에서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그룹으로 발전해왔다.
앞으로 블랙핑크의 새로운 거취에 이목이 주목되는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측이 언제쯤 정확한 입장을 내 놓을지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