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가 결혼 후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소식을 전하며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이다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요즘 부쩍 는 병원 투어"라는 문구로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나이 들었나...가 아니고! 아프기 전에 관리해야 진짜 병원 신세 지지 않는 법"이라며 "최근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지 성대결절 진단도 받았다.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성대결절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서 이번에 다시 이비인후과에 다니게 되었다"라며 최근 건강 이상 소식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약도 꼬박꼬박 챙기고, 한의원도 오랜만에 다시 다니면서 면역력 관리를 받고 있다. 어젠 처음으로 부황이라는 것도 해봤다"라며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 중임을 전했다.
또한 이다해는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함께 필요한 추적 검사를 받아야 된다면 미루지 말기, 또한 식습관 개선과 운동도 중요한 요소다"라며 "날씨도 급 쌀쌀해졌다. 우리 모두 건강 관리에 힘쓰자. 파이팅"이라고 짧은 글을 마무리했다.
스위스→두바이→몰디브→이번에는 중국
사진=이다해 인스타그램
최근 이다해는 남편 세븐과 함께 상하이로 여행 간 사진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상하이 여행 사진에는 여전히 알콩달콩 부부애를 과시하는 모습이 담겨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게재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상해 와이탄에서 장난스럽게 하트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거나 '핫한 노포'라면서 코믹한 포즈를 취하는 등 여느 커플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다해는 긴 웨이브 머리에 포근한 느낌을 자아내는 니트 사진을 입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남편 세븐의 품에 쏙 안겨 애정을 뽐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훈훈함을 자아내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여전히 보기 좋다. 멋진 비주얼 커플', '언니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하시길', '너무 이쁘고 계속 보고 싶은 부부'라고 두 사람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이다해와 세븐은 지난 2015년부터 연인임을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8년 만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스위스를 시작으로 두바이, 몰디브 등 한 달 동안 초호화 신혼여행을 즐겨 화제를 낳기도 했다.
이번 상해 여행은 촬영을 위해 방문한 것이라 덧붙였지만, 또다시 해외로 떠난 이들 부부의 근황을 부러워하는 반응이 눈에 띄었다. 심지어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도 다른 연예인 부부보다 더욱 호화스럽게 장식하여 "협찬으로 결혼식을 올린 것이 아니냐"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였다. 이에 이다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모두 자신이 직접 준비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