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하와이에서도 빛나는 완벽 비주얼을 뽐내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안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ue"라는 짧은 단어와 함께 돌고래 이모티콘을 덧붙여 하와이 여행을 만끽하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한껏 하와이를 즐기는 안유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사슴을 연상케 하는 그녀의 커다란 눈망울과 뚜렷한 이목구비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군살 없이 슬림한 몸매까지 시원하게 드러내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누리꾼들은 "오마이갓 정말 너무 예쁘다", "하와이 가서 즐거운 시간 보내다 오길", "요즘 외모 레전드인 것 같다" 등 외모에 감탄하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앞서 안유진은 소속사로부터 예정에 없던 휴가를 받고 급하게 하와이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특히 그녀는 여행 하루 전에 비행기 표를 예약하고 이틀 전 숙소를 잡았다고 전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2일에는 평소 무대의상보다 편안한 티셔츠 차림과 화려한 원피스를 입은 사진을 번갈아 업로드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특히 조막만 한 얼굴 사이즈로 인해 모자가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라는 반응이다.
지난해 이어 이번 'SBS 가요대전'에서도 MC 낙점
사진=안유진 인스타그램
한편 아이브는 데뷔 후 첫 월드 투어인 '쇼 왓 아이 해브'를 앞두고 있다. 아이브는 내년부터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호주를 포함해 총 19개국 27개 도시에서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데뷔 2주년을 맞이한 아이브는 2023년 한 해 동안 글로벌 대세 걸그룹이라는 명성에 맞게 한 발짝 더 도약할 예정이다.
안유진은 올해가 가기 전에 '2023 SBS 가요대전' MC로도 선정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선배 가수 샤이니 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과 함께 연말 가요대전 무대를 끌어갈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SBS가요대전은 이달 25일 크리스마스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특히 키는 3년 연속 MC로 선정되어 믿고 보는 안정적인 진행을 이어간다고 전해졌다. 안유진 또한 지난해에 MC로 발탁되어 인상적인 흐름을 이어간 만큼 이번에도 2년 연속 MC 자리를 맡게 되었다. 연준은 현재 SBS '인기가요'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 중이기에 평탄한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근 진행된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이영지가 무대 도중 갑작스럽게 외친 "유진아"라는 즉흥 퍼포먼스 때문에 주목받기도 했다. 심지어 이영지는 세븐틴 유닛 부석순 무대에 피처링으로 나서면서도 또 한 번 “유진아”를 외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스타쉽 공식 SNS를 통해 챌린지 영상을 찍으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