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세 마리의 공격을 받은 고양이가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다. 새끼 고양이는 겁에 질려 있다. 구석이어서 더 물러설 수도 없다. 그렇다고 반격할 엄두도 나지 않는다. 트리케라톱스 등 무서운 공룡 세 마리가 바짝 다가와 꿈쩍도 않고 가만히 서 있다. 해외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인 사진 속 고양이는 공포에 질린 표정과 수비 모드 자세 덕분에 더욱 귀여워 보인다. 한편 불쌍한 아기 고양이를 너무 괴롭히는 것 아니냐며 짓궂은 주인을 원망하는 목소리도 있다.
PopNews박일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