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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240만원 중 170만원 적금" 양세형, 100억 건물주 되려면 '이렇게'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27일 12:53



개그맨 양세형이 100억원대의 건물주가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너는 솔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배상훈, 양세형, 임우일, 챔보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방송에서 양세형은 자신이 돈을 모으게 된 비결을 전했다. 그는 "제가 돈을 잘 안쓴다. 20대 초반에 웃찾사 출연료가 한 달에 240만원이었는데 적금을 170만원 들었다. 돈 모아야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방송 나오는 연예인인데 실질적으로는 돈이 많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돈은 없었지만, 양세형은 당시 돈이 많아보이는 옷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또 "R사 시계가 비싸지 않냐. 동대문 돌아다니고 있는데 대놓고 가품을 팔고 있더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샀는데 이미테이션인데도 묵직하고 너무 좋더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사진=양세형SNS

그는 "양세찬에게 '나 이제 운전할 때 무조건 한쪽 팔 빼고 갈거다' 라며 자동차 창문을 열고 보여주려는데 시계가 차유리랑 부딪혀서 각설탕처럼 깨져있더라."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너무 아까웠던 양세형. 그는 시계가 깨진 상태로 1년동안 착용하고 다녔고, 주변에서 하나 사라는 부추김에 '진품'을 샀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양세형은 "시계를 차고 술가리 가면 술을 아무리 먹어도 취하질 않더라. 차는 순간 빨개벗고 시계만 찬 느낌이더라."고 전했다.

시계 가격이 너무 비싼 탓에 너무 아까워 1년동안 겨우 대여섯번 차고 금고에 넣게 됐다는 양세형. 그리고 그는 '이건 내 옷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2년 뒤 해당 시계를 판매했다고 털어놨다.

양세형, 시집 '별의 길' 인세 전액 기부



사진=양세형SNS

한편, 돈을 모아서 부동산을 갖는 것이 꿈이었다는 양세형은 데뷔 20년만에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학교 인근에 있는 건물을 109억원에 매입했다. 그는 올해 초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해당 건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양세형은 "건물 살 때 가격을 조율하는데 제가 생각한 금액보다 너무 낮은 금액에채조율이 돼서 계약금 보내기 전에 심장이 두근거리더라. 도장 찍을 때 좋았고, 그 이후에는 좋은 게 없었다. 너무 복잡했다. 계속 주식할 걸 생각했다."고 말했다.

건물을 매입하기 전 임장을 100군데 이상 했다는 양세형은 해당 건물 매입을 결심하고 주변 상권을 분석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상당히 중요하더라. 지하철역에서 측정상 8분 거리인데 괜히 내 건물이라 나도 모르게 걸음이 빨라져 나중에는 4분대가 찍혔다"고 전해 웃음을 샀다.

최근 양세형은 시집 '별의 길'을 출간하고 인세 전액을 비영리 공익 재단에 기부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향후 발생하는 인세 또한 전액 등대장학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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