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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명이 OMG였다" 강소라, 출산 3개월 만에 '슈돌'로 복귀한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27일 22:38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배우 강소라가 둘째의 태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배우 강소라가 둘째 출산 3개월 만에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소유진과 함께했다.

이날 강소라는 "둘째의 태명이 'OMG'였다"라고 밝혔다. "어떻게 지은 태명이냐"라는 질문에 강소라는 예상치 못하게 둘째를 갖게 된 심경을 담은 독특한 태명 비화를 공개했다.

강소라는 "계획 하에 생기는 아이도 있지만, '어떻게 네가 생겼지' 하고 탄생하는 경우도 있지 않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이 "첫째 아이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해 달라"라고 부탁하자 강소라는 "첫째가 카메라 의식을 아직 하고 있다"라고 조심스레 밝혔다. 이어 강소라는 "카메라가 있어도 자연스럽게 되도록 집에서 훈련을 시켜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지 출처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갈무리

이날 강소라는 둘째 딸 이름이 '해슬'이라고 최초 공개하며 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요리를 잘 하지 않냐"라는 질문에 강소라는 "열심히는 하는데 그냥 자기 만족이다"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강소라는 또 "첫째와 눈썰매를 타러 가자고 했는데, 아이가 겁이 많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한 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강소라는 출산 3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둘째 출산' 강소라, "남편 '김 원장님' 이라고 저장했다"



이미지 출처 = 강소라 인스타그램 갈무리

한편 이날 강소라는 둘째 딸 이름이 ‘해슬’이라고 최초 공개했다. 강소라는 “둘째 딸 해슬이가 요즘 잠을 푹 자기 시작해 효녀가 되고 있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더욱이 강소라는 출산한 지 3개월 만에 완벽한 몸으로 복귀해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관리방법을 묻자 강소라는 “예전엔 미혼 근육이었다면 이젠 생존 근육이다. 웨이트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이어 강소라는 한의사 남편을 향한 못 말리는 애정을 드러내 웃음을 선사했다. 강소라는 “남편을 존경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핸드폰에 김 원장님, 김 사장님이라고 저장했다”라고 밝히며 소유진을 폭소케했다.

특히 강소라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현우가 아내를 향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치는 장면을 보자, “오늘부터 남편에게 이벤트를 어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슈돌’ 나오길 잘했네요. 사랑해”라며 남편을 향해 너스레를 떠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소라의 스페셜 내레이터는 27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며, 4주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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