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첫 자동외화환전기가 흑하 수상운수 려객검사통상구 입경대청에 들어서 외국인의 외화환전 수요를 더욱 잘 만족시키고 있다. 이는 흑룡강성이 북쪽으로 개방된 신고지를 서둘러 구축하고 곧 다가올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위해 더욱 좋은 지불서비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흑하 수상운수 려객검사통상구 입국대청에서 기자는 한 외국인 관광객이 사업일군의 인도하에 환전기를 통해 외화를 환전하는 것을 보았다. 기능 선택, 증명서 인증, 안면 인식, 환전 조작 등 절차를 거쳐 3분 만에 순조롭게 인민페 현찰로 환전하였다. "예전에는 인민페로 바꾸려면 은행에 가야 했는데 지금은 입국하자마자 통상구 대청에서 기계로 직접 조작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고 좋다"고 이 관광객이 기뻐하며 기자에게 말했다.
이 환전기의 운영을 책임진 중국은행 흑룡성 분행 관계자에 따르면 이 환전기는 달러, 유로, 홍콩 달러, 마카오 파타카, 루블 등 20여종의 현찰을 인민페 현찰과 디지털 코인으로 환전할 수 있으며 중국, 영국, 프랑스, 일본, 독일, 이탈리아, 한국, 러시아 도합 8개 언어로 조작할 수 있고 신분증, 려권, 홍콩마카오통행증 등 8종의 증명서를 사용할 수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