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일M 노신영 기자][전국이 청순미모 '수지앓이'… 청순한 교복부터 섹시한 콘셉트까지 완벽 소화]
2012년 상반기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이 된 그룹 미쓰에이이 수지는 무공해 외모와 밝고 올곧은 성품으로 삼촌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청순함, 섹시함, 귀여움 등 모든 콘셉트를 소화해 충무로 및 드라마 관계자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청순 매력, 교복이 잘 어울리는 풋풋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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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지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10대인 수지는 교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스타다. 잡티 없는 투명한 피부와 맑은 눈빛이 매력적인 수지는 민낯에 교복을 입었을 때 영락없는 고등학생의 모습이다. 특히 그는 공식석상 및 일상생활에서 스스럼없이 민낯을 드러내 대중과의 벽을 낮췄다. 화장하지 않은 긴 생머리에 흰 피부를 가진 첫 사랑 이미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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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범 기자
수지는 가수로서 무대에 서거나 화보촬영 할 때를 제외하고 원래 가진 이목구비를 깨끗하게 살리는 데 메이크업을 활용한다. 검은색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점막을 꼼꼼히 채우고 마스카라를 활용해 눈썹 컬을 살린다. 하지만 수정 메이크업을 하거나 과장된 화장 기법은 지양해 순수미를 살리는 모습이다.
◇팔색조 매력, 섹시한 콘셉트도 완벽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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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수지는 2010년 그룹 미쓰에이의 멤버로 처음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당시 고등학교 1학년생이었던 수지는 배우 김사랑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분위기로 큰 인기를 얻었다. 수지의 동그란 이목구비는 순수해보이지만 화장에 따라 180도 바뀐 모습을 연출할 수 있어 이미지 변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 특히 그는 168cm로 큰 키를 가진 덕에 성숙한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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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희 트위터, JYP 엔터테인먼트, '남자 없이 잘 살아' 뮤직비디오 캡처
수지는 최근 어리고 청순한 여동생 모습을 벗기 시작했다. 몇 달 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성인이 될 때를 대비한 것. 사진작가 조선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젯진(Z-Zin)' 10월호 커버에서 그는 붉은 색 드레스에 강렬한 메이크업을 더해 팜므파탈로 변신했다. 그로선 보기 드문 몸매를 강조한 포즈가 눈을 단숨에 사로잡는 다.
또 데뷔 후 몇 년간 트레이드마크처럼 유지하던 앞머리를 길러서 옆으로 넘긴 모습이 눈에 띈다. 앞머리를 길러 이마를 드러낸 수지는 한층 여성스러울 뿐만 아니라 성숙한 모습이다. 신곡 '남자 없이 잘 살아'로 그룹 활동 예정인 그는 당당하고 독립적인 모습으로 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