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강승훈 기자] 빅뱅의 미니앨범5집 'ALIVE'가 29일 전격 공개된다.
앞서 공개된 신곡 '블루(BLUE)'로 음원차트 석권은 물론 뮤직비디오 역시 큰 사랑을 받으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이번 미니 5집은 전곡 타이틀을 내세우고 있어 앨범에 대한 빅뱅의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주일간 티저 및 광고를 통해 일부 공개되어 온 앨범 수록곡들은 일렉트로닉부터 힙합까지 다양한 색깔을 띠고 있으며, 적은 분량이 공개되었을 뿐이지만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앨범에 대한 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앨범 제목이자 인트로 곡이기도 한 'ALIVE'는 "빅뱅의 음악에 대한 '도전 의식' '열정'이 살아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앨범에 실린 곡 모두 그런 열정과 도전의식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은 빅뱅의 히트곡을 모두 작사 작곡한 지드래곤과 테디를 비롯한 각자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YG프로듀서진들에 대거 참여해 지루할 틈 없는 앨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랑먼지' '재미없어' 'FANTASTIC BABY' 등 독특한 제목들도 어떤 내용을 담은 곡일지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미니앨범 5집 음원과 함께 '배드보이(BAD BOY)'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배드보이'는 매력적인 비트와 리드미컬한 훅이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뉴욕 브루클린 거리에서 촬영된 '배드보이' 뮤직비디오는 곡에서 느껴지는 빈티지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360도 회전 가능한MK-V-AR STEADICAM에ALEXA 카메라가 동원되어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 갈 것 같은 매력을 전해줄 예정이다.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첫 월드투어에 나서는 빅뱅은 레이디 가가, 마돈나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월드투어를 진행한 세계적인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함께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2 BIG SHOW/BIGBANG ALIVE TOUR'로 첫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tarophine@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