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눈의 여왕과 겨울 소녀를 넘나드는 첫눈 셀카를 공개했다.
박규리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눈을 맞으며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규리는 화이트 퍼(fur)가 트리밍된 포근한 아우터를 입고 눈을 맞으며 셀카 사진 촬영을 즐기고 있다.
사진과 함께 박규리는 “첫눈이다. 사진 촬영하다 말고 뛰쳐나와서 뛰어다녔다”며 “올해 첫눈은 강지영과 같이 맞았다. 짧은 원피스입고 촬영하다 윗옷만 걸치고 막 뛰쳐나온 거라 하의가 실종인 것이지 변태는 아니다”고 장난스러운 내용의 글을 덧붙였다.
또한 박규리는 보다 작은 얼굴을 사진에 담기 위해 팔을 길게 뻗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규리는 “연예인도 셀카 찍을 때 팔 관절을 최대한 늘린다. 나만 그런 것 아니다. 다 그런다”고 설명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규리의 첫눈 셀카를 접한 네티즌들은 “눈의 여왕과 겨울 소녀를 넘나드는 박규리”, “연예인 팔 관절 발언에 웃었다”, “하의실종 패션으로 눈을 맞는 두 소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규리가 속한 카라는 지난달 30일 멤버별 솔로곡이 담긴 ‘솔로 컬렉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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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규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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