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 친누나로 잘 알려진 배우 박인영이 뮤직비디오에 출연, 열연을 선보였다.
지난 12월 4일 공개된 밴드 블루니어마더 정규1집 타이틀곡 아이 빌리브(I BELIEV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여자주인공으로 나선 박인영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교통사고 후 사랑하는 남자를 잃고 오열하는 장면에서 실제 유리파편에 무릎과 팔에 상처를 입어 피를 흘리는 아찔한 상황을 겪어 현장 스태프들의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관계자는 "박인영 씨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더라. 분장인 줄로만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실제로 온 몸에 피가 나고 있었다"며 "그런 상황에서도 본인은 괜찮다며 스태프들을 안심시켰다"고 전했다.
또 박인영은 이번 블루니어마더 뮤직비디오를 위해 노 개런티로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해 KBS2 밴드서바이벌 'TOP밴드' 시즌1에서 16강에 진출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블루니어마더는 오는 10일 정규 1집 '피그말리온 효과' 타이틀곡 '아이 빌리브'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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