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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하차 논란이 불거진 배우 오연서가 포토월 행사에서 미소 짓고 있다. / 스포츠서울닷컴 DB.
[스포츠서울닷컴 ㅣ 박대웅 기자] 배우 오연서 또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 하차를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오연서의 소속사 측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오연서의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 관계자는 30일 <스포츠서울닷컴>과의 통화에서 "오연서가 '우결4' 제작진에 하차를 요청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현재 MBC 측과 '우결4' 잔존 여부를 놓고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올초 오연서는 배우 이장우와의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오연서의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오빠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우결4' 제작진 또한 "본인들에게 확인 결과 열애설이 아니다"라고 오연서-이준 커플의 하차설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2일 이준이 엠블랙 공식 팬카페에 "누굴 위해 계속? 참을 만큼 참았고 나에게도 의견이라는 게 있다. 그 누가 진심으로 사과한 적은 있나? 눈에 보이게 속이는 것도 죄송스럽고 난 사람이니까 눈에 보이는 거짓 연기 못함"이라는 글을 남기면서 논란은 재점화됐고, 이준의 소속사는 '우결4'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연서의 소속사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현재 출연 중인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충실할 예정이며 앞으로 배우로서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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