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올해 스무살이 된 아이돌 중 교복을 벗고 진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다가오는 졸업식을 위해 일찌감치 바쁜 스케줄을 정리하고 진정한 사회인이 될 채비를 갖췄다.
먼저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진정한 사회인으로서 그 첫 발을 내딛는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재학했던 수지는 오는 7일 오후 10시 본교 강당에서 진행되는 졸업식에 참여한다. 연예계 생활과 학교 생활을 병행했던 그가 진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 순간이다.
수지와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그룹 걸스데이의 혜리 역시 이날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여할 예정. 하지만 수지, 혜리와 동문인 그룹 에프엑스의 설리는 이날 일정 탓으로 안타깝게 졸업식에는 참석하지 못한다.
7일 졸업하는 스타들은 유독 많다. 풍문여고에 재학 중인 포미닛의 권소현도 올해 스무살을 맞아 교복을 벗게 됐다. 권소현은 이날 오후 11시 진행되는 졸업식에 참여할 계획이다.
연예인들이 상당수 포진해있는 한림예고에는 졸업생들이 넘친다.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은 7일 오전 11시 30분 열리는 졸업식에 일정을 잠시 뒤로 미루고 참석하며, 동문인 그룹 달샤벳의 수빈 역시 이날 졸업식에 모습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그룹 티아라의 아름, 스피드의 세준, 비투비의 정일훈 역시 이들과 함께 졸업식에 참여한다. 많은 연예인이 재학 중인 한림예고답게 졸업생이 많아 눈길을 끈다.
이들보다 하루 빨리 졸업식을 갖는 스타에는 JJ프로젝트의 Jr.이 있다. 그는 오는 6일 오전 8시 시작하는 졸업식에 참여해 사회인으로서의 첫 출발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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