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주 왕청현차세대관심위원회에서 조직한 《뢰봉순직 50주년 좌담회》가 3월 1일 왕청현도서관에서 열렸다.
좌담회에서는 10여년을 하루와 같이 독거로인들을 친부모처럼 살뜰히 보살펴준 강북사회구역 거민회 주임 오선화 (40세), 10여년동안 무보수로 거리청소를 견지해 온 왕청림업국 퇴직종업원 김련화(78세), 조선족 빈곤학생의 대학공부 뒤바라지를 하고 6명의 조선족 특곤가정을 12년째 도와주고있는 청도누가의료체험센터 사장 장의산(47세), 9년째 4명의 한족독거로인과 2명의 한족 빈곤생을 돕고있는 왕청현림업국 퇴직종업원 한상철로인이 수십년동안 뢰봉정신을 따라배워 사회의 약소군체를 도와주고 경제건설과 조화사회건설에서 아무런 보수도 없이 묵묵히 일해온 감동적인 사적이 교류되였다. 그들의 사적은 청취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17기 6차 전원회의와 《뢰봉학습활동을 심도있게 전개할데 관한 중앙판공청의 의견》정신을 참답게 관철, 락착하는 실제행동으로 조직한 이번 좌담회에는 왕청현당위 선전부 부부장 리방, 왕청현직속기관 당공위 서기 최영학을 비롯한 당정 책임자들과 대흥구진, 왕청진, 현성 여덟개 사회구역의 관공위 책임자 및 우리 신변의 뢰봉대표 36명이 참석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또 뢰봉사적전람관을 참관했다. 이번 좌담회는 진정 뢰봉정신을 대폭 고양하고 공민도덕건설을 추진하는 주제를 둘러싸고 심도있는 연구토론과 충분한 교류를 가졌으며 폭넓은 공감대를 이루어냈다.
편집/기자: [ 김태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