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뚜껑을 이용해 만든 욕실 바닥이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마도 애주가의 욕실이 아닐까.
최근 온라인상에 ‘맥주 뚜껑 바닥 욕실’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한 욕실의 풍경을 촬영한 것으로 바닥에 알록달록한 무늬가 눈길을 끈다.
맥주 뚜껑 바닥 욕실, 맥주 뚜껑을 이용해 만든 욕실 바닥이 누리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온라인게시판
화려한 색깔의 타일처럼 보이는 이 바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맥주병의 뚜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약 1,000개 쯤으로 보이는 온갖 종류의 맥주 뚜껑을 바닥재로 재활용해 욕실 바닥을 깐 것으로 섬세한 손길이 보는 이들의 탄성을 내지르게 했다.
누리꾼들은 이 욕실을 보고 “애주가의 욕실이다.” “애주가의 특별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매경닷컴 이슈팀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