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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천지진에서 로산지진,보다 성숙된 중국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4.22일 20:53
5년전과 달라진 과학적인 지진구조 인식

20일 8시 2분 사천성 아안시 로산현에서 7.0급 지진이 일어났다. 사람들이 잘 알지 못했던 《로산》은 몇시간만에 전 중국이 가장 주목하는 지명으로 되였으며 대량적인 인원, 물자가 놀라운 속도로 이곳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또 한차례의 전국적인 긴급구원은 사람들로 하여금 5년전의 문천지진을 떠올리게 한다. 이번 지진에서 나타난 많은 기상들은 전 사회가 문천지진의 경험을 받아들였다는것을 말해주고있었다.

고효률적인 동원령

지진발생 1분후 긴장하면서 질서적인 대구조행동은 시작되였다. 1시간후 수도에 있는 중국지진국, 공안부, 민정부, 국가위생및계획생육위원회, 교통부 등 재해구조지휘계통 각 상관부문은 전부 한자리에 모이였고 낮에 밤을 이어 먼거리 구원지도전투를 펼쳤다.

정부부문외 전사회가 극히 짧은 시간안으로 신속히 동원되였다. 상해동방병원국가긴급의학구원대는 지진 발생후 짧은 2시간내에 동원과 집결을 완수했다. 구원대 리증춘대장은 《이런 신속한 동원집결능력은 문천지진 때는 구비되지 못했다》면서 이는 문천지진때의 경험과 상해엑스포 등 대형국제활동의 보장계통에 따라 최종 형성된 제도화 구조규범에 속한다고 말했다.

과학적이고 리성적으로 구조를 실시

구조행동은 부대, 의료, 민정 등 구조1선에 관련되며 교통, 통신, 금융 등 봉사도 재해구 군중들에게 없어서는 안된다. 과학적으로 재해를 구조해야 한다는 리념은 로산지진에서 더없이 강화되였다고 할수 있다.

지진 발생후 교통운수부는 전반 계통에서 응급처리기제를 작동하여 재해구로 통하는 고속도로는 전부 면비통행을 실시했다. 공안부교통국에서는 긴급통지를 발부해 사천성 각급 공안교통관리부문이 즉각 1급 호응기제를 작동하여 재해구조차량의 우선통과를 보장했고 쾌속으로 교통사고를 처리하여 재해구조에 긴급히 투입할수있도록 담보했다.

지진 재해구로 달리는 차량이 많이 모여 통행속도가 빠르지 못했다. 아안시에서 로산현까지 40키로메터정도되는 구간을 일부 인원들은 10시간이 걸려서야 닿을수있었다.

이럴 때 많은 네티즌들은 《지진재해구로 몰려가 교통이 막히게 하지 맙시다. 재해구조, 구원에 원활한 통로를 내줍시다》《긴급사정이 아니면 재해구로 전화하지 맙시다. 재해구조응급에 원활한 통신을 보장해줍시다.》라고 호소하였다.

많은 봉사업종에서 특수한 시기 특수한 행동을 취해야 함을 의식하였다. 전신부문은 수만명 료금체불사용호의 핸드폰을 개통해주어 통신이 원활하게 하였다. 은행감독부문은 가옥파괴로 예금증거들을 잃은 사용호에 실무공정 간편화를 실시, 성명, 계좌번호, 예금카드나 통장번호 중 한가지 정보만 제공해도 분실신고를 접수했으며 신고기한이 차면 관련 정보를 대조,확인한후 돈을 찾을수있도록 했다.

문천지진은 사람들로 하여금 재해구군중들의 심리적인 개입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는바 북경시위생국에서 의료대를 파견할때 특별히 북경안전병원, 북경회룡관병원을 지목하여 각기 15명으로 심리위기개입대오를 무어 보내였다.

인문의식이 농후해져

《지금 우린 다 문천사람이다》 이 말은 문천지진때 널리 전해진 말이였는데 오늘 다시 상기시킨다.

로산지진이 발생된후 재해구 련계를 잃은 사람들에 대해 밖에 나가있는 친인들이 애간장을 태울때 인터넷 각 사이트들에서나 핸드폰 미니홈피 등 신매체들은 이들을 위하여 립체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21일 10시 30분까지 네티즌들은 사람찾는 정보 플랫폼을 통하여 1300여개의 광고메세지를 발표했고 평안함을 기원하는 메세지도 4000여개나 전달했으며 6명이 이미 친인과 련계를 취했음을 확인할수 있었다.

중앙TV 등 많은 TV방송에서 지진 당일 오락프로그람방송을 중단했거나 취소했다.

《문천지진때로부터 로산지진때를 보면 중국응급구원체계는 성숙되여감을 느끼게 한다. 물론 많은 세절은 아직 더 완벽화되여야 하지만 사람들은 이미 쾌속적으로 집결되고 보다 문명하고 질서있는 중국힘을 보여주었다.》 《5년전 사람들의 용기가 리성을 넘었다면 오늘날 사람들은 보다 과학적으로 지진과 재해구조를 대할줄 안다》복단대학공공안전센터 등오효교수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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