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련맹(FIFA)이 2014년 월드컵 준비에 소홀한 브라질에 불만을 나타냈다.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은 3일 《브라질이 월드컵 손님맞을 준비를 거의 하고있지 않다. 브라질의 관심은 월드컵 우승뿐인것 같다》며 《월드컵 예산안도 2007년 확정됐어야 하는데 아직도 브라질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남부 베이라리우 경기장이 재정부족으로 개조공사가 8개월전 중지됐다. 공사 중지가 길어지면 브라질은 월드컵 개최 2년을 앞두고 새로운 부지를 찾아야 할 위기에 처한다. 경기장 개조를 맡은 시공사는 지난주 공사가 재개될것이라고 밝혔으나 실행될지는 불투명하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본지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