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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품, 중국시장 진출 확대 눈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5.08일 09:31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 한국식품업체 대거 참석해 판로 개척

  (흑룡강신문=하얼빈) 한국 식품이 중국 식품시장 확대에 발 벗고 나섰다.

  7일부터 9일까지 상하이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중국국제식품·음료박람회'에 한국 식품관련 40여개 업체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고 한국 연합뉴스가 전했다.

  aT상하이지사는 전시장에 '한국관'을 개설하고 한국 식품 바이어 20개 업체를 참가시켜 중국 내에서 한국 식품을 유통하는 도매상 발굴을 지원했다.

경상북도와 제주도도 별도의 전시관에 각각 10개와 4개의 도내 식품 수출업체들을 참가시켜 중국 내 바이어 물색에 나섰다.

  이와 함께 빙그레, 델로스 등 한국 식품 수출업체와 한국 식품 전문 수입업체 등 10개사도 개별 부스를 열고 다양한 한국 상품들을 소개했다.

  이들 업체는 중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자차와 김은 물론 유제품, 어묵류, 주류, 라면류, 과자류, 젓갈류, 만두류, 초콜릿, 떡, 음료 등 다양한 상품들을 들고 나왔다.

  참가업체는 박람회 기간 중국 전역에서 전시장을 찾은 식품 바이어나 중간 유통상들을 상대로 현장에서 판매 상담을 하거나 연락처를 확보해 사후 협의를 하는 형식으로 한국 식품 판로를 개척하게 된다.

한국 수출업체인 대관의 박수철 상하이지사장은 "한국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첫날부터 준비한 명함이 동날 정도로 관심이 높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 식품을 수입하는 중국 업체인 웨이하이둥왕(威海東旺)의 왕페이쥔(王佩君) 총경리도 "최근 한국 식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까르푸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형 유통 매장에 한국 수입 식품들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열리는 식품관련 박람회로는 최대 규모인 이번 박람회에는 69개 국가·지역에서 모두 1천900여 업체가 참가했다. 이 가운데 외국 업체 비중이 46%에 달해 중국업체와 균형을 이룰 정도로 다양하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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