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36·박재상)가 세계적인 모델 겸 방송인 하이디 클룸(Heidi Klum)과 친분을 과시했다.
싸이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이디 클룸이 내 대기실에 들러 "싸이 고마워"라고 말했다. 그녀는 정말 아름답고 좋은 사람이다"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싸이는 하이디 클룸과 함께 볼을 맞대고 미소 지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해 말 독일에서 개최된 '2012 MTV EMA'에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를 함께 패러디하며 첫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번 만남에서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다.
이날 싸이가 축하무대에 선 '독일 넥스트 탑 모델 시즌 8(The 8th season of Germany’s Next Top model)'의 사회를 맡은 하이디 클룸은 싸이의 무대에 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싸이는 30일 공개된 빌보드 메인차트 핫100차트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46위를 기록했다.
[하이디 클룸(오른족)과 친분을 과시한 싸이, 축하무대 후 서로 인사하는 싸이(왼쪽)와 하이디 클룸. 사진 = 싸이 트위터, 유튜브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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