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하늘 기자] 배우 박은혜가 루머 해명에 나섰다.
3월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게스트로 박은혜가 출연해 이른 바 '압구정 박은혜'와 관련된 루머를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혜는 "나랑 외모가 똑같이 닮은 여자가 압구정에 자주 출몰한다. 그 덕분에 원치 않은 오해를 자주 산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 루머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박은혜지만 LA에 살고 있는 박은혜의 시어머니까지 루머에 대해 물어오자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다. 박은혜는 "압구정 박은혜 때문에 남편이 세 번 결혼했다는 소문에 휩싸였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 제 이름을 치면 '박은혜 재혼'이 연관 검색어로 뜬다.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박은혜는 "엄지원 씨가 우연히 '압구정 박은혜'를 봤는데 정말 닮았다고 그러더라. 혹시 지나가다 박은혜를 보더라도 이상한 행동을 하면 내가 아니라고 생각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SM, YG, JYP 소속 가수들이 나와 소속사의 장, 단점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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