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대한체육회(회장 권유현)가 오는 10월 인천에서 열릴 전국체전 해외동포부 볼링 부문에 참가할 선수를 선발한다.
재중국볼링협회는 오는 7월 6일 오후 2시, 톈진(天津)의 톈차이호텔(天才酒店) 볼링장에서 '제94회 인천 전국체전 해외동포부 볼링부문 선수선발전'을 개최한다.
남자, 여자 선수 각각 4명씩 선발하는 이번 선발전은 3년 이상 중국에 거주한 한국인 및 한민족 혈통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발전은 7경기를 합산해 남자는 평균점수 180점, 여자는 165점 이상 돼야 선발되며 선수는 경기 중 개인장비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톈진 외 지역의 선수들에게는 숙박을 제공하며 참가비는 없다. 교통비는 선발된 선수에 한해 경기 종료 후 지급된다.
선발전 참가신청 및 문의는 재중볼링협회 최봉찬 상임부회장(186-0266-7493)에게 하면 된다. [온바오 박장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