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AP/뉴시스】원격 조정으로 하늘을 나는 자전거가 12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인체 모형을 앉히고 시험비행 준비를 하고 있다. 체코 회사 3곳이 참여한 개발팀이 하늘을 나는 전기 자전거의 시제품을 제작했다. 모형을 태우고 원경 조정으로 하늘을 난 자전거가 이날 프라하에 있는 한 대형 전시장에서 5분 간의 시험 비행에 성공한 뒤 안전하게 착륙했다. 2013.06.15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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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AP/뉴시스】이수지 기자 = 체코 자전거 회사 3곳이 참여한 개발팀이 12일(현지시간) 프라하의 한 전시장에서 하늘을 나는 전기 자전거의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원격 조정되는 이 전기 자전거는 이날 5분의 시험 비행을 마치고 안전하게 착륙했다.
무거운 산악자전거처럼 보이는 이 자전거는 무게가 95㎏ 나간다. 자전거의 전후좌우로 모두 4개의 동력 프로펠러가 비행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날 시험비행에는 그러나 사람 대신 인체를 모방한 인형이 이용됐다.
자전거 프레임 제작회사 듀라텍의 기술담당 이사 밀란 우체크는 사람이 이 자전거에 타려면 강력한 배터리를 장착해야 한다고 밝혔다.
suejeeq@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