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워 Z'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더 웹툰:예고살인'(감독 김용균)이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웹툰:예고살인'은 전날 관객수 9만4926명을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8만6723명이다.
'더 웹툰:예고살인'은 국내 최초로 웹툰을 소재로 한 공포 스릴러 영화다. 인기 웹툰 작가 지윤(이시영 분)의 미공개 웹툰과 똑같이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에 형사 기철(엄기준)이 가세하면서 밝혀지는 충격적 비밀을 담았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월드 워 Z'(감독 마크 포스터)는 같은 날 관객 19만6339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월드 워 Z'는 지난 20일 개봉 이후 9일 연속 관객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245만4497명이 관람했다.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화이트 하우스 다운'(감독 롤랜드 에머리히)은 이날 6만4575명의 관객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는 관객수 5만1286명으로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46만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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