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홍콩의 스캔들메이커 천관시(진관희)의 애정전선이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완 핑궈르바오의 보도에 따르면 천관시는 10살 연하의 한국계 타이완인 여자친구 훙원안(Ann Hong)과 9개월째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
천관시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매달 적어도 한 번 이상 타이베이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천관시가 타이완을 찾을 때마다 최소 3만 타이완 달러(한화 약 110만원)의 호텔 숙박비가 들어 그가 타이베이에 방을 구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지난 6일에는 두 사람이 타이베이에서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다정하게 장을 보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천관시는 물건을 구입하는 동안 직접 장바구니를 드는 등 친절한 모습을 보였고 여자친구와의 친근한 스킨십도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08년 여자 연예인들과의 음란 사진 유출과 잦은 돌발 행동으로 스캔들 메이커로 불리고 있는 천관시가 훙원안에게 정착해 착한 남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