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한반도와 동북아 국제정세의 평화적 발전을 논의하는 포럼이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민주평통자문회의 베이징협의회(회장 김기범)은 인민대학교와 함께 오는 24일(수) 오전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2013 한중 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한국전쟁 정전 60주년-평화를 묻는다'라는 주제로 세가지 소주제를 가지고 한중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오전에 진행될 제1세션에서는 '2013년 돌아본 한국전쟁 정전과 그 함의'라는 주제로 정전 60주년에 이르는 동안의 동북아 안보와 국제정세의 변화에 대해 한중 양국의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을 진행한다.
오후에 진행될 제2세션과 제3세션에서는 '북중관계와 정전체제 종결을 위한 중국의 역할'과 '동북아 정세와 한중관계의 미래'에 대한 한중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헤 한국전쟁의 정전과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적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날 만찬행사에서는 민주평통 제16기 베이징협의회 출범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온바오 한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