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초대석:
연변팀은 20일 오후 3시, 도문시체육장장에서 열린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7라운드 중경력범팀과의 홈경기서 전반전에 3꼴을 내주다 후반 리재민이 페널티킥으로 2꼴 뽑으며 추격하였지만 최종 2대4로 패하고 말았다.
왕보산(중경력범팀 감독): 《오늘 경기 아주 힘들게 이겼다. 원정경기에서 연변팀을 전승하게 되였는데 우리는 경기전 충분한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한다. 연변팀은 젊은선수들로 구성되였으나 패스나 배합에서 볼 때 전체 갑급리그에서 앞자리를 차지한다. 16라운드까지 볼 때 득점수가 력범팀보다 앞이다. 이 팀의 공격력은 아주 강하다. 오늘 경기시작부터 순조로왔다. 전반전에 3꼴 앞섰기 때문이다. 아니면 결과가 변했을것이다. 앞으로 연변팀이 더 좋아지기를 충심으로 바란다. 젊은 선수들이 기전술, 패스 등 의식이 갑급팀에서도 아주 훌륭하다.》고 했다.
오늘 경기에서 4꼴을 넣었는데 경기전 배치인가의 물음에 왕감독은 《연변팀을 볼때 득점에서는 앞자리를 차지하지만 실점면에서는 갑급리그 꼴찌에 있다. 수비에 문제가 있기때문에 방어반격전술을 썼다.》고 말했다.
조긍연(연변장백호랑이팀 감독): 《중경력범팀은 개인능력을 갖춘 팀이다. 일대일 개인능력에서 졌다고 본다. 기술이나 힘이나 신장 등 면에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선수들이 후반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기전 력범팀 상대로 어떤 준비를 했냐의 물음에 조감독은 《우리도 준비를 잘했다. 하지만 상대방 9번 7번 11번을 보면 우리 선수들이 스피드 부분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어찌할 방법이 없다.》, 《수비 3명이나 4명을 세워도 개인능력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중앙수비수가 속도가 빠르면 능히 잡을수 있지만 최민, 고기구, 오영춘선수를 볼 때 속도가 있는 선수가 아니다. 상대방이 능력이 좋은거다. 기전술 부문은 훈련을 통해 가능하지만 스피드는 선천적인것이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 작년에도 이 문제에서 꼴을 많이 먹었다. 우리팀에 속도가 빠른 중앙수비수가 없다는 것이 작년부터 약점으로 되였었다.》고 말했다.
연변팀 선수들이 상대팀문전에서 슈팅을 기본상 못하는 문제와 관련해 조감독은 《연변팀 약점이 크로스, 슈팅, 헤딩이 제일 약한것이다. 어릴 때부터 키가 작다고 헤딩을 많이 안하는것 같다. 이 면에서 훈련은 많이 해오고 있는데 시간이 걸릴것 같다. 지금 우리팀은 꼴을 넣는 선수가 고르로와야 되는데 한 선수한테만 의지하니 그렇다. 꼴욕심이 있는 사람이 슈팅을 많이 하게 돼있는데 아마도 어릴 때부터 습관이돼서 그런지 꼴을 넣으려는 욕심이 거의 없는것 같다. 지충국, 리훈, 손군이나 그만큼 꼴에 대한 욕심이 없다. 슈팅을 많이 하라고 했는데 어릴 때 의 그 습관을 고치기 힘든것 같다.》고 했다.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