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옌타이) 지난 7월 28일 칭다오 우창(五常)향우회는 옌타이시 하이양 십리금탄에서 여름철 야외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은 칭다오를 비롯 옌타이, 르자오, 한국 등 곳에서 180여 명의 남여노소 향우들이 참석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활동을 가졌다.
칭다오향우연합회(회장 이봉산)와 봉황클럽에서 현금을 후원하였고 회원들이 각종 활동에 동참하였다. 서명수 회원은 통일복장 200벌, 권혁준 회원은 막걸리를, 최만수 사장은 고려술과 광천수를, 김관룡 사장은 하얼빈맥주를, 김광선 사장은 옥천술을, 명성VIP 방청남 사장은 현금 2천위안을 후원하였다.
이날 활동은 노인조의 공나르기게임을 시작으로 남자축구, 여자축구, 줄다리기, 공나르기, 씨름 등 다양한 항목으로 활동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창 향우회 장성무 회장은 이번 모임에 많은 참여와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인 후원을 해준 협회 임원단 및 신경제, 김명환 고문을 비롯한 여러 향우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향후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칭다오조선족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하는 향우회로 거듭나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김철룡 수석부회장의 알선으로 교통버스와 활동장소, 노래방기기를 무료로 제공한 십리금탄 벽계원측에도 감사를 전달하였다.
/ 이문혁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