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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2-0 호남상도팀 제압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8.11일 19:29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이 호남상도팀을 2대0으로 제압하면서 갑급보존에서의 중요한 3점 따냈다.

8월 11일 오후 3시, 도문시체육장에서 펼쳐진 2013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0라운드 호남상도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연변팀 최민선수의 전반전 프리킥꼴과 후반전 최인선수의 쐐기꼴에 힘입어 2대 0으로 호남상도팀을 꺾었다.

리광호 신임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꼴키퍼에 윤광, 수비에 김현, 최민, 고기구, 오영춘을 미드필더에 최인, 지충국, 손군, 김기수를 공격에 리훈과 리재민을 배치했다. 반면 호남상도팀은 올시즌 2차 이적시장에서 외적용병 마딩네스(29번)와 브라질적 네토(9번), 동방탁(11번)선수 등 전부의 주력선수들을 출전시켰다.

경기시작부터 두팀은 공방전을 벌였다. 경기 6분경 연변팀 리재민선수의 슛이 상대 꼴키퍼 선방에 맞았다. 경기 10분 9번 리재민선수가 얻어낸 프리킥을 11분 김기수선수가 때린 슛이 상대팀 수비에 맞아 나갔다.

경기 15분 호남상도팀은 역습을 조직했고 11번 동박탁선수의 헤딩슛이 문우로 날아나갔다, 경기 17분 역시 반격을 조직한 호남상도팀 11번 동박탁선수의 슛이 빗나갔다.

경기 21분 연변팀 고기구선수의 슛을 상대 꼴키퍼가 쳐내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균형을 무너뜨린것은 연변팀의 38번 최민선수였다.

경기 23분 11번 김기수선수가 금지구역 오른쪽 외곽에서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38번 최민선수가 슈팅해 호남상도팀 꼴문 왼쪽에 꽂았다.뽈은 대포알처럼 날아갔고 꼴키퍼 동건굉이 전혀 손을 쓰지 못한채 슈팅 궤적을 지켜보기만 했다.

경기 27분 호남상도팀은 반격을 조직, 련속 두번째로 얻은 코너킥에서 11번 동방탁선수의 헤딩슛이 빗나갔고 경기 29분 프리킥을 얻은 호남상도팀 외적용병 29번 마딩네스선수의 슛을 꼴키퍼 윤광이 잘 쳐냈다.

중간휴식을 거치고 전장을 옮긴 연변팀은 2번 백승호선수가 6번 리훈선수를 교체출전했다.

경기 55분 연변팀 7번 최인선수가 오른쪽변에서부터 련속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때린 슛이 보기좋게 그물에 걸리면서 2대0으로 달아나 호남상도팀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경기 78분 호남상도팀 11번 동박탁선수의 헤딩슛을 꼴키퍼 윤광이 몸을 날려 쳐냈다.

경기 87분 연변팀 최인선수의 슛이 아쉽게 꼴대에 맞아나가면서 꼴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남은시간 호남상도팀은 장거리패스로 연변팀 문전을 노렸으나 최종 연변팀의 행운을 막는데는 역부족이였고 그만큼 남은 시간도 짧았다. 이날 경기 호남상도팀은 여러 차례 좋은 기회가 있었고 꼴운도 따라주지 않았을뿐더러 연변팀 꼴키퍼 윤광선수가 일일이 공을 쳐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8월 18일 오후 4시 연변팀은 심양심북팀과 제21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치게 된다.

연변장백호랑이축구팀 출전선수명단:

1- 윤광, 5-고기구, 6-리훈(45분 2-백승호), 7-최인, 9-리재민(85분 32-박건화), 10-지충국, 11-김기수, 15-오영춘, 21-김현, 33-손군(73분 8-리호), 38-최민

후보: 2-백승호, 8-리호, 19-박도우, 20-한남용, 22-지문일, 23-박세호, 32-박건화

제20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경FC 0-0 천진송강

할빈의등 1-0 광동일지천

심양심북 1-0 하남건업

심수홍찬 2-2 북경팔희

호북화개르 0-0 석가장준호

성도셀틱 1-0 중경력범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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