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김성민(오른쪽)과 이한나씨 /사진=Y-STAR
지난 2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배우 김성민(40)이 아내 이한나(44)씨와 관련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김성민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 인터뷰에서 미모의 치과의사인 아내 이한나씨와 첫 만남에서부터 6개월차 신혼부부의 행복한 일상까지 공개했다.
김성민보다 네 살 연상인 아내 이한나 원장은 '치과계 이효리'로 통하는 미모의 실력파 의사. 이씨는 남편과의 첫 공식 인터뷰에 어색해 했지만 이내 눈물을 흘리며 김성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민은 "결혼식까지 3개월, 혼인신고까지 1달 반 정도가 걸렸다"라며 "지난 해 11월 25일에 환자와 의사로 첫 만남을 가졌고, 올해 1월 17일에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20일 지인과 친척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혼수와 예물을 생략한 간소한 결혼식을 올렸다"라며 "가족 모두가 함께 준비한 결혼식에, 하객 모두가 축하해 주는 분위기 속에서 4시간 동안 영화 같은 결혼식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자녀계획에 대해선 김성민은 "서로 원하곤 있지만, 나이가 있는 만큼 허락되지 않는다고 해서 절망하거나 실망하진 않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성민은 "아내 이한나 원장이 결혼 직후 삼혼, 사혼 루머에 시달린 게 가장 큰 상처가 됐다"라며 "재혼 일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처음으로 해명했다. 그는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게 해 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26일 오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