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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문 휩싸인 리설주, 패션 등 취향 다시 보니...

[기타] | 발행시간: 2013.09.22일 07:47

아사히 신문의 20일 보도 자료 News1 김종욱 인턴기자

(서울=뉴스1) 김종욱 기자 = 북한의 퍼스트레이디인 리설주가 추문에 휩싸이며 명절 연휴 뉴스의 중심에 섰다.

최고실력자 김정은이 자신의 부인인 리설주를 둘러싼 추문이 나돌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예술단 단원 9명을 공개처형했다는 사실이 20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을 통해 전해진 까닭이다.

아사히 신문은 이날 보도에서 최근 탈북한 북한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 "두 악단의 단원 9명이 직접 출연하는 포르노 영상을 제작했고, 북한 인민보안부가 이들의 이야기를 도청하던 중 '리설주도 전에는 자신들과 똑같이 놀았다'는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은은 리설주 관련 추문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우려해 지난달 7일 9명을 체포하고 3일 후 재판 없이 평양 교외 군관학교 연병장에서 이들을 총살형에 처했으며 두 악단은 해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같은 보도에 따라 누리꾼들은 과거 리설주 보도를 다시 끄집어내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화면 캠쳐 News1

지난 3월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19회 방송에 따르면 1989년 출생한 리설주는 집안이 좋고 용모가 아름다운 학생만이 입학 가능하다고 알려진 평양 금성 제2중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리설주는 은하수 관현악단 출신으로 북한 TV에도 자주 등장했던 인기 가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뛰어난 미모와 세련된 패션 감각을 가진 리설주의 등장으로 북한에서는 리설주 패션 따라하기 열풍이 불었다. 북한의 재단사들은 리설주가 착용한 명품 브랜드 샤넬 등의 의상을 모방해 짝퉁의상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리설주가 착용한 물방울 원피스는 물방울 원단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평양 상류층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리설주가 착용한 180만원 상당의 크리스챤 디올의 핸드백과 480만원 상당의 티파니의 목걸이 등은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한편 리설주는 지난 2일 공개된 노동신문의 사진에서 짧게 자른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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