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휘장이 일전 확정됐다.
휘장도형의 중심에는 진달래꽃을 부각시켜 비둘기의 모양을 그려냈는데 빨간색, 노란색, 남색 3원색 채색띠로 비둘기가 날아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문과 조문으로 총회 명칭을 밝혀 총회가 조국의 품에 안긴 소수민족 사회단체임을 강조했다.
휘장의 주체구조는 진달래꽃과 비둘기이다.
조선족을 대표하는 진달래는 바르고 꿋꿋하며 근면하고 신성하고 순결하며 완강한 민족정신을 상징하고 또한 번영과 아름다움, 행복과 상서로움도 보여주고있다.
희망과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의 꼬리부분은 3원색 즉 빨간색, 노란색, 남색으로 설계했다. 빨간색은 열정, 경사, 행복, 향상을 상징하고 노란색은 광명과 희망, 고상함과 쾌락을 상징한다. 그리고 남색은 평화, 안정, 순결,리성을 상징한다.
이 3원색은 총회 명칭의 《경제, 과학, 기술》이란 뜻을 담았고 채색띠는 진달래꽃을 중심으로 훨훨 높이 날아예는 형태로 표현된다.
이는 총회가 조선족사회의 중임, 바램과 큰 기대를 떠맡고있음을 보여줌과 아울러 총회가 긴밀히 단합하여 신근한 로동으로 조선민족으로 하여금 경제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나날이 향상하게 하고 조선족으로 하여금 56개 중화민족 대가정가운데서 제일 반짝이는 하나의 별로 발전되게 할것임을 의미한다.
채색띠의 꼬리부분에 3개 별이 있는데 이는 발전과 미래를 예시한다.
휘장 전체는 단결분투하고, 민의를 존중하며, 민주적으로 협상하고, 최저원칙을 수호하며, 창조적이고 특색을 살리고, 실무적이고 효과적이며, 시대와 더불어 진보하고, 근검하게 회의를 소집하는 총회사업의 8가지 원칙을 뜻한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