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혁과 임주은이 결별 소식을 알렸다.

12일 성혁과 임주은이 2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었다. 지난 2010년 성혁은 언론을 통해 열애 중이라고 당당히 고백했었는데, 2년이 지난 현재 다시금 둘의 사랑이 주목을 받았었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1월 결별했다는 소식을 알려와 네티즌들의 혼란을 가져왔다.

↑ [사진=임주은(왼쪽), 성혁]

성혁과 임주은의 결별 보도에 두 사람의 소속사 측도 "올해 초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 임주은이 스케줄 때문에 많이 바빴고, 성혁 또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돼 자연스럽게 멀어지며 결별한 것 같다"고 언론에 밝혔다.

한편, 성혁은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로 데뷔 후 MBC 드라마 '흔들리지마' 영화 '블러디 쉐이크' 등에 출연해 연기 경력을 쌓았으며 최근 KBS 2TV '결혼해주세요'에 김강호 역으로 출연했다.

임주은은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09년 '혼'으로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임주은은 최근 종영된 KBS 2TV 수목극 '난폭한 로맨스'에서 '김동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은설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