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시합의 한장면
11월 9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관하고 길림시조선족체육협회가 주최한 길림시조선족 제3회 탁구시합이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시합에 길림시조선족체육협회 탁구분회, 길림시만리쇼핑쎈터, 길림조중, 영길현 대표팀의 총 60여명 남녀탁구선수들이 출전했다. 각자 일터는 다르지만 탁구에 대한 취미와 열정으로 한자리에 모인 이들, 사오십대 중장년층 위주인 선수들은 평소에 갈고 닦았던 실력을 이번 시합을 통해 남김없이 뽐내였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경업관장에 의하면 예술관에서는 별관 3층 다기능실을 주말이면 조선족탁구협회에 개방해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일년 1회 정기로 조선족탁구시합을 조직하는 등 길림시조선족문체활동의 활성화에 일조함으로써 길림시조선족사회의 단합을 이끌어내고있다고 했다.
이날 하루의 일정으로 막을 내린 길림시조선족 제3회 탁구시합에서 최종 단체 1등에 길림시만리쇼핑쎈터탁구팀이, 개인전 조별 1등에는 박춘광, 리태욱, 주영화선수가 각기 올랐다.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