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음식/맛집
  • 작게
  • 원본
  • 크게

파, 간단하게 보지마라..중국선 생약 대접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11.28일 11:12

우리 주변에 흔한 파는 환절기에 좋은 음식이다. 몸을 따뜻하게 해 감기의 초기증상을 완화하고 가래를 없애준다. 혈액순환에도 좋아 냉한 체질을 개선하고 신경통으로 인한 통증이나 어깨 결림에도 효과가 있다.

파의 은은한 향기는 신경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진정작용을 한다. 극도로 흥분했을 때나 강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파 수프를 마시면 편안하게 잠들 수 있다. 방향 성분인 황화아릴은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향균작용도 한다. 위의 더부룩한 증상을 개선하며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

파의 녹색 잎 부분에는 100g 당 비타민 A가 48IU 들어 있다. 토마토(220IU)의 2배 이상이다. 뿌리 부분의 비타민 함류량은 잎 보다 떨어지지만, 삶으면 부피가 대폭 줄어들어 비타민 B1, B2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100g 당 비타민 B1은 0.04mg, 비타민 B2는 0.06mg 이지만 파 특유의 방향성분인 황화아릴에 의해 비타민 B1이 작용해 피로회복에 효과를 발휘한다. 비타민 C도 100g 당 14mg(잎파는 33mg)들어 있다.

중국에서는 파를 생강과 함께 생약으로 분류한다. 생약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흰 줄기 부분으로 황화아릴 성분이 많아 살균작용 및 목 통증 해소에 효능이 있다.

파는 잎 부분의 녹색이 진하고 잎 끝까지 곧게 뻗어 있는 것이 신선하다. 흰 뿌리 부분은 길고 굵으며, 눌러 봤을 때 탄력이 있고 단단한 것이 좋다.

파를 육류 요리에 곁들이면 비타민 B1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생선을 조릴 때 약간씩 넣으면, 비린내를 제거하고 비타민 B1의 흡수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33%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할빈공항 통상구 서비스 강화로 '할빈상담회' 려객 고봉 맞이

할빈공항 통상구 서비스 강화로 '할빈상담회' 려객 고봉 맞이

제33회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가 5월 16일부터 21일까지 할빈에서 개최되며 할빈공항 통상구는 곧 려객 고봉을 맞이하게 된다. 통상구 대청 전시회기간 하루 평균 검사 및 통과 승객 1500명이상, 출입국 항공기 12편 이상으로 예상된다. 통상구 려객의 지속적인 증가

문화 중국행|태양도 눈박람회: 눈 조각 거작 세인을 놀라게 했다

문화 중국행|태양도 눈박람회: 눈 조각 거작 세인을 놀라게 했다

눈 조각은 독특한 야외 예술형식이다. 겨울의 풍부한 눈자원을 교묘하게 활용해 예술가의 손재주를 통해 다양한 형태와 생동감 넘치는 눈 조각작품을 만들어낸다. 태양도 눈박람회는 할빈 겨울철 빙설관광의 중요한 브랜드 중 하나로 설립 이후 36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괴로움 잊으려 술로 도피” 가수 조관우 사기 피해 고백

가수 조관우(나남뉴스) 가수 조관우(58)가 과거에 사기 피해를 당한 이후 괴로움을 잊으려 술에 의지했었다고 고백했다. 조관우는 지난 5월 13일(월)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관우는 어린 시절 부모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