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장춘조선족녀성협회 차세대녀성LEADER양성위원회 설립식이 12월 29일 장춘에서 있었다.
장춘조선족녀성협회 리정숙회장은 민족의 희망이고 미래인 차세대를 이끌어주고 녀성리더 후계자를 양성하기 위해 차세대리더(지도자)양성위원회를 설립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북경, 청도, 광동에 이어 네번째로 설립된 차세대녀성리더 양성위원회이다.
이날 설립식에는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를 비롯한 장춘의 각 사회단체 대표, 사회각계 조선족인사, 북경, 연변 등지에서 온 래빈, 장춘조선족녀성협회 회원 등 40여명과 장춘조선족차세대녀성 80여명 등 120여명이 참가하였다.
설립식에 북경조선족녀성애심네크워크, 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 광동성조선족녀성협회,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장춘시조선족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장춘시조선족중학교에서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장춘조선족차세대녀성리더양성위원회 제1임 주임으로 부임한 장춘장춘조선족녀성협회 부회장이며 장춘시현대구강병원 원장인 문호실은 차세대양성리더위원회 회원들은 평년년령이 35세이고 평균 문화정도는 본과대학학력이라고 소개했다.
협회는 이날 차세대녀성들에게 첫 특강으로 연변가정연구소 소장이며 덕림장학문화재단 리사장인 박민자를 초청하여 조선족민속례절에 관한 강좌를 경청하게 했다.
문호실주임은 2014년 9월 《애심녀성포럼 제6회 워크숍 및 제2회 차세대녀성리더양성프로그램》이 장춘에서 열린다며 워크숍에서는 차세대녀성리더프로그램을 중요한 내용으로 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차세대녀성리더에게 학교수업에서는 들어볼수 없었던 선배들의 인생경험과 유명한 학자, 전문가들의 특별강의를 제공해 차세대들의 인생목표 설계에 큰 도움을 주게 될 예정이다.
출처: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