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현민 기자] 드라마 촬영장에서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의 '대본앓이'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2일 공개된 OCN 드라마 '처용' 촬영장 스틸컷에서 전효성은 두터운 롱 패딩 점퍼를 입은 채 촬영 대기중인 모습으로 손에 대본을 꼭 쥐고 연습하고 읽고를 반복 중이다.
실제 촬영장에서 찍힌 대부분의 스틸컷에서 전효성은 한결 같은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고.
'처용' 제작진은 "전효성의 열정과 노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무리 짧은 씬이라도 촬영장 한 구석에서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으로 늘 감동시킨다"며 "감정연기는 선배 연기자 못지않게 훌륭하다고 침이 마르게 칭찬했다"고 전했다.
한편, 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처용' 5화는 '침묵의 도시'다. 한 공장에서 직원 두 명이 열흘 간격으로 사고로 죽고, 석연치 않은 사고 정황들이 속속 발견되면서 수사가 시작된다. 전효성은 오지은의 몸에 빙의해 광역수사대를 벗어나 사건 해결에 맹활약을 펼치며 쾌감을 선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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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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