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0일 세계기업가집단, 세계부동산연구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4년 중국 및 세계 10대 호화주택 순위”에 따르면, 중국 1선도시 호화주택 문턱이 10년 전의 1000만위안에서 5000위안으로 상승하였으며, 중국 10대 호화주택 중 베이징에만 3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에 따르면, 중국 부자들이 사치품 소비의 제1선택으로 여전히 호화주택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베이징은 3채가 순위에 올랐고 상하이, 다롄은 각각 2채, 광저우, 항저우, 둥관이 각각 한채가 순위에 올랐다.
또한,10년전 중국 호화주택 입문가격이 1000만위안이었는데, 현재 1선도시 호화주택의 문턱이 이미 5000만위안으로 올랐다. 지난해 베이징, 상하이, 선전, 항저우와 광저우 등 5개 도시만 하여도 5000만위안 이상에 달하는 호화주택이 150채를 초과하였다.
보고에 따르면, 1선도시의 인구가 넘쳐나고 공기오염이 심한 등 영향으로 부호들이 호화주택을 구매하는 추세가 베이징, 상하이 등 특대도시에서 항저우, 둥관 등 2, 3선도시로의 움직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