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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청소년 음악제 8월 초 옌지서 열린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5.21일 09:26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조선족 청소년의 최대 음악축제인 '제10회 조선족 청소년 음악제'가 8월 초 지린(吉林)성 옌볜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인 옌지(延吉)시 연변TV방송국에서 열린다.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와 연변TV방송국이 개최하는 이 음악제에서는 8월 첫째주 일주일 동안 예선과 본선 경연이 치러진다.

  창작동요·피아노·대중가요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 음악제는 1996년부터 창작동요제로 열리다가 2005년부터 연변TV방송국이 가세하면서 피아노와 대중가요 경연을 포함하는 축제로 확대됐다.

  최근에는 '스타 등용문'으로 알려지면서 매년 창작동요에 300여 명, 피아노 200여 명, 대중가요 10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대상·금상·우수상·입상 등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 그리고 방송 출연 혜택을 주고 있다.

  참가 신청은 7월부터 한 달 동안 연변TV방송국 청소년국에서 받는다.

  창작동요는 유치원부터 초등학생, 피아노는 유치원부터 17세 이하, 대중가요는 15세 이하에게 참가 자격을 준다.

  박장수 중국조선족음악연구회 명예회장은 "동북 3성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으로 흩어져 사는 조선족 청소년들의 조선어 사용을 권장하고, 동요의 명맥을 이으려고 음악제를 열기 시작했다"면서 "한국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백청강, 한국과 중국 방송사에 음악 신동으로 단골 출연하는 8살의 전민우 등 많은 청소년 스타를 배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 한민족 가운데 동요의 명맥을 가장 이어가는 게 조선족"이라며 "매년 음악제에서 대상을 받은 창작동요는 초등학교 음악교재에 수록해 널리 보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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