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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희망을 낳고 사랑은 기적을 낳는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5.29일 09:38
애심여성네트워크 7주년 기념행사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꿈과 사랑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애심여성네트워크 설립 7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4일, 베이징 왕징 교문호텔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베이징시민족친목회 고려 부주임, 베이징조선족기업인협회 김의진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협력업체, 후원업체, 매체기자, 애심여성회원 등 130여명이 이날 자리를 함께 했다.

2014년 전국 제25회 장애인돕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사랑의 모금식에서

애심회원들이 성금을 기부를 하고 있다./박복선 특약기자

  이날 기념행사는 3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제1부에서는 '사랑. 감사'라는 주제하에 2014년 애심여성사업관련 발표 및 신입회원 환영식과 이사인증식이 있었고 제2부에서는 '나눔. 성장'이라는 주제하에 빈곤장애인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식과 '희망의 꿈나무' 공동육성서약식이 있었으며 제3부에서는 '정열. 매력'이라는 주제하에 애심여성들의 정열과 매력을 보여주는 기념공연과 만찬이 있었다.

  

애심여성네트워크 설립7주년을 알리는 힘찬 징소리가 7번 울리면서 경축행사가 정식으로 시작되었다. 이이서 동영상을 통해 지난 7년간 애심여성네트워크가 걸어 온 길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필란 이사장은 축사에서 7년전, 불모의 땅에서 마음은 쟁기가 되고 땀은 거름이 되고 사랑이라는 씨앗을 심어서 서로 돕고 나누면서 애심여성이 7년동안 사랑의 기적을 낳았다고 하면서 함께 한 모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동북3성 빈곤중학생 꿈나무심어주기'행사 참가학생과 자원봉사자들의 진솔한 마음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주었고 건실하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의 꿈도 더 커지고 인생이 더 아름다워진다고 하면서 사랑은 기적을 낳고 인생은 마음이 그리는 대로 이루어지며 여러분은 기적을 이루어가는 주인공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회원대표가 애심여성 다짐을 낭독했다. 애심여성 다짐은 가정과 사회에서 사명감을 안고 사랑과 지성을 겸비한 신 여성의 리더십을 보여주며, 애심여성이라는 이름으로 불우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회원 간의 친목을 소중히 여기며 대화와 소통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타인에 대한 격려와 배려를 잊지 않으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나누며, 여성으로서의 역할을 잊지 않으며 조화로운 사회건설에 기여를 하며, 애심여성네트워크 안에서 꿈과 희망을 안고 밝은 래일을 위해 열심히 뛰여가는 것이다.

  제2부는 '나눔, 성장'이라는 주제하에 빈곤장애인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식이 있었다. 짧은 10여분만에 성금 2만6천여위안이 모아졌다. 이중 1만위안은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 전달되며 나머지 성금은 7월말에 진행되는 '동북3성 빈곤학생 꿈나무심어주기'행사에 쓰인다. 또한 애심자선공익사업을 대를 이어 진행하리라는 숭엄한 뜻을 담은 애심초불전달식이 있었고 '희망의 꿈나무 심어주기' 공동육성서약식을 진행했다.

애심여성네트워크 설립 7주년 경축모임에서 애심여성네트워크 회장단과 이사진

주요 책임자들이 케익을 절단하고 있다./박복선 특약기자

  이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애심여성네트워크라는 이 '나무'가 7년간 쓰러지지 않고 자랄 수 있은 데는 물심양면으로 큰 힘이 되어주신 주변의 고마운 후원업체와 협력단체, 언론매체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7년간 걸어 온 길이 보여주다 싶이 자선공익, 민족문화 전수, 차세대 육성, 회원 간의 친목과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을 견지해 온 애심여성네트워크라는 우리 단체는 사회를 아름답게 꾸려나가는데 꼭 필요한 존재이며, 동포사회의 단합발전에 필요한 존재이며, 여성들 간의 교류와 단합에도 꼭 필요한 존재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애심여성네트워크 설립 7주년을 계기로, 모두가 꿈과 사랑을 안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약속했다.

  2부행사에 이어 회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문예프로그램으로 현장을 환락의 분위기로 이끌었다./박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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