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스타 최지연이 10년간 숨겨두었던 노래실력을 공개한 후 눈물을 흘렸다.
이영애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최지연은 최근 7년 만에 SBS '도전 1000곡' 녹화에 참여해 여전히 청순하고 투명한 이미지로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브라이언과 한 팀을 이룬 최지연은 토크 내내 얌전한 모습을 보였으나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180도 돌변하여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MC 이휘재와 장윤정은 최지연의 노래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최지연은 또 노래 도중 눈물을 보이며 "노래에 취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이휘재는 "녹화 도중 울기에 카메라 감독에게 혼나기라도 한줄 알았다"며 놀란 마음을 달랬다.
[뉴스엔 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