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한가인과 수지가 서울과 부산을 각각 돌며 '건축학개론'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뛰었다.
영화 '건축학개론'이 개봉 첫 주말을 맞은 24일 한가인은 서울의 극장에서, 수지는 부산의 극장에서 각각 무대인사에 나선다.
한가인이 오후 내내 서울 곳곳을 돌며 관객들을 만나는 동안 수지는 부산에서 다른 스케줄을 마치고 짬짬이 시간을 내 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여배우들만이 따로 홍보를 위해 각기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셈이다.
![](/data/files/2012/03/24/8b12a61f6f66a9f2cc3592e661c51549.jpg)
이는 주연 배우들의 바쁜 스케줄 때문. 여주인공인 성인 서연과 한가인과 아역 서연으로 등장한 수지 외에 성인 승민 역 엄태웅과 아역 이제훈까지 4명의 주연 배우가 있지만 스케줄이 만만찮다.
최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마무리하고 그간 밀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한가인이 그나마 가장 사정이 나아 홍보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미쓰에이 멤버인 수지는 컴백 이후 음악 프로그램 출연 등 활동에 한창이다. 엄태웅은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에, 이제훈은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에 각기 주인공으로 출연중이다.
한편 '건축학개론'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9만9379명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